
거창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도 2월까지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체험장(가조면 일부리 1263)이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족욕장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해 방문객에게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조온천관광지 입구에 있는 족욕체험장은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온천수가 사용되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올 한해 1만 1,000명 이상이 족욕장을 방문하는 등 거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너와 함께면 좋(足)탕’과 같은 이색적인 야간 개장 행사 등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내년에도 족욕과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색다른 행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