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림예술제위원회 새 위원장에 이수원(전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거창군지부장)씨가 선임됐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거창축협 한우팰리스에서 개최된 2013년도 (사)아림예술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이 씨가 단독으로 위원장에 추대돼 선임됐다고 밝혔다.

당초 새 위원장 후보로는 박종섭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 이사장, 전 한국예총 거창지부장을 지낸 이수원(현 아림예술제 연예분과 위원장).곽종권(현 아림예술제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씨 3명이 경합을 벌여 투표를 해야 했으나 화합차원에서 후보 간 조율을 거쳐 이수원 씨가 단독 추대되는 형식으로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 감사는 아림예술제위원회 전 사무국장인 백숭종 씨와 이사인 김남식 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사 정수는 정관에 5~11명으로 규정돼 있는데 당연직 이사인 한국예총 거창지부장, 한국민예총 거창지부장, 거창군여성협의회장 등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새 위원장이 적당한 인원수로 임명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역대 위원장들이 지역의 가장 전통있는 예술축제인 아림예술제의 발전과 육성에 기울인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이같은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기가 끝난 윤구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의 유고로 직무대리 4년, 정식임기 2회 6년 등 10년 간 (사)아림예술제위원회를 이끌며 거창지역 예술 발전과 육성을 위해 헌신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