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상유, 하유, 내동마을 버스승강장 3개소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버스승강장이 없거나 노후화돼 여름철 더위는 물론 겨울철 추위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번 신규 설치로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군 예산을 확보해 이번에 새롭게 버스승강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교통 여건과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주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편의시설이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앞으로 수동, 하유, 상유 3개소에 온열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농어촌버스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을 확대 설치해 주민들에게 겨울철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