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12월 9일 주상면 자원봉사회(회장 백원균)가 회원 20여 명과 함께 ‘주상愛 사랑가득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이틀간 김장을 준비하고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궈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1인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지도 함께 지원했다.

백원균 주상면 자원봉사회장은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상면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로 따뜻함을 전해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자원봉사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