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준석, 정기석)에서는 1월 4일 ㈜대연애드(대표 표현우)에서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100만 원 상당의 달걀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연애드는 거창읍에 소재한 통신배선 공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며, 표현우 대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주영태) 간사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표현우 대표는 “최근 민주평통에서 거창읍 주민들을 위해 공유냉장고에 라면을 기탁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음먹게 되었다.”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정기석 공동위원장은 “나눔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대연애드 표현우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뜻에 따라 공유냉장고를 찾는 이웃들에게 잘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누구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 사회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2022년 3월 개점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914건의 후원품을 지원받아 누적 인원 6,604명에게 전달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유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