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창석)은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농민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마지막 수매를 했다.
특히, 이날 수매는 영하 5도의 차가운 날씨와 전날 내린 폭설로 원당마을 한 농민이 수매 현장으로의 미곡 운반이 불가능하게 되자, 수매검사 공무원 오증환 팀장이 빙판길을 뚫고 직접 농가를 방문해 수매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 구현으로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위천면은 거창군에서 최초로 톤백 건조벼를 지난 11월 13일 현장에서 4.2t 수매하여 면민을 위한 행정을 펼쳤으며, 정창석 위천면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위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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