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홍기 군수)는 1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제8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 ‘2013년 경상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구인모 부군수가 안전행정부장관 기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송석남, 이문순, 김옥형, 120자원봉사대, 청소년봉사동아리 사과나무· 토요노리가 도지사 표창을, 강호길, 정장상 씨가 도센터 이사장상과 도자원봉사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거창군은 자원봉사센터를 직영하면서 자원봉사인프라 구축과 자원봉사관리, 네트워크 및 홍보와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하여 경남도내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상근인원 이직율, 교육시간 이수, 자원봉사활동·교육·수요처관리, 네트워크관리, 자원봉사단체 육성지원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학생)동아리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재능나눔센터 운영을 통한 공모사업으로 ‘황혼훼딩촬영’ 등을 추진하면서 ‘즐겨요 자원봉사! 함께해요 행복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거창군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해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친선대사의 칭호를 얻어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경남도 자원봉사 왕 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창군은 현재 80개 단체에서 1만4,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교육도시와 함께 명품봉사도시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