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귀농인연합회(회장 박병오)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을 비롯한 귀농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임영만 소장은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합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거창의 귀농 1,000세대 2,500명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최일선에서 노력한 초대 박병오 귀농인연합회 회장과 이건팔 산천수 카페지기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회장단 선출에서 회장 이호영, 부회장 5명과 감사 최창봉, 사무국장 허용팔 씨가 선출돼 거창군 귀농인연합회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그동안 거창군 귀농인연합회에서는 귀농․귀촌자들의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작목별 교육, 귀농․귀촌박람회 참가를 통한 도시민 유치, 신규 귀농자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 예비귀농인들을 위한 귀농투어 참여, 재능기부, 이웃돕기, 귀농인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산천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화합과 유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신임 이호영 회장은 “‘대한민국 귀농1번지, 귀농천국 거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귀농유치를 통해 거창군 농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7년까지 3,000세대 5,000명 귀농인 유치를 목표로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귀농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베스트 귀농지로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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