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맺은 신미정공(대표 소순민)이 2013년도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유공 포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65개 대학,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과 관련하여 만족도조사 및 우수사례를 접수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에 위치한 신미정공은 자동차 부품 생산 및 수출업체로서 올해 2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으로 2007년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2012년에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공적이 있는 우수기업이다.
2012년 경남도립거창대학 LINC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술지도를 계기로 가족회사로 결연하여 현장실습처 발굴, 장학금 기탁 등의 많은 산학협력 및 교류를 해오고 있다.
최해범 총장은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에 힘쓴 결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공간 확보와 실무형 교육이 가능해졌으며 장학금 기탁과 취업처 발굴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미정공 소순민 대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술개발 보완에 중요한 역할이 되었으며, 현장실습과 취업약정교육을 통해서는 인력수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 경남도립거창대학 2012년 졸업생 4명이 직원으로 고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3년 LINC 현장실습 진행 및 5명의 졸업예정자가 취업을 약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산학협력의 기여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16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신미정공과 거창대학은 앞으로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경제 부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