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도서관(관장 배향숙)은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고 도전하며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하고자 18일 안의중학교와 연계해 도서관 사서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도서관 사서는 이용자의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보자료의 수집, 정리, 보관 및 이용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좀 더 많은 사람이 책을 가까이 하고 그로 인한 정보와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생생한 도서관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책을 좋아하고 사서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사서가 되는 법, 사서가 하는 일, 도서관 이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직업체험을 하면서,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직업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책을 제공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숨은 노력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열심히 하면 꿈은 이루어 진다’ 라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