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회장 신용덕)는 19일 거창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내빈과 수상자 및 지도교사, 새마을문고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군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운동 정착과 독서를 통한 문화국민으로서의 의식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관내 각급학교 등 단체별 자체예선을 거쳐 선발된 작품 500여편이 참가했고, 참가한 작품들은 문학박사이며 한국문인협회 문학평론가인 우종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엄격히 심사해 입상자와 입상단체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독후감단체부문에서 창동초등학교, 독후감개인부문에서 아림초등학교 6학년 조성은 양(초등부), 거창중앙고등학교 1학년 박성빈 군(중고등부), 신원면 구사리 김민경 씨(일반부), 편지글부문에서 아림초등학교 6학년 강하늘 양(초등부), 거창중앙고등학교 1학년 박준성 군(중고등부), 북상면 갈계리 하은정 씨(일반부), 창남한글교실 정성자 어르신(문해부)이 차치하여 군수상 및 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교육장상, 장려상에는 새마을회장상 및 새마을문고회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78명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신용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군민독서경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독서생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독서생활화운동을 결코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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