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모델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조익천고등학교(교장 최재만)가 KEDI(한국교육개발원) 운영평가 결과 전국 상위 10%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건강증진모델 창의경영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증진 방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일선학교에 전파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키 위해 교육부가 전국 84개 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가조익천고등학교는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한 건강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계절 테마체험학습’, ‘아침결식학생 간편식 제공’, ‘교육공동체 산악회 운영’, ‘지역민 스포츠교실’ , ‘학생오케스트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면 학생 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모델학교로 지정돼 전국의 각급 학교에서 가조익천고등학교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가조익천고등학교 운영담당인 정해양 교사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운영으로 소외계층이 많은 본교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전국의 우수학교 10%에 선정돼 업무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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