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제2회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료식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경남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인 (유)하나교육상담센터에 위탁해 수강신청자 8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4일 개강하여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회로 나눠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한국협동조합 창업경영 지원센터 등의 실무팀장 등을 초빙해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설립 운영 등을 다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으로 오미자, 사과, 포도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해 비누, 양초, 화장품 등을 만드는 ‘(유)자연향’, 칡즙, 사과즙, 양파즙 등을 생산 판매하는 ‘(주)청림식품’, 감자, 다시마, 김 등으로 부각을 만들어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금원산마을’ 등을 견학하고, 아카데미 교육을 위탁 운영한 ‘(유)하나교육상담센터’에서 중식과 함께 네트워크 구축 나눔 행사를 갖고 수료증 전달로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료를 계기로 사회적 가치(사회적기업가 정신) 확립과 함께 경영능력 향상 및 지역자원 연계역량 등이 강화되어 새로운 사회적기업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