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은 20일 혜성여자중학교(교장 김근호)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학교폭력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으로써, 충분한 교육으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고 추후에 있을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반별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교육이 됐다.

 

이날 교육에서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분노 조절 방법, 나의 감정을 말할 수 있고, 학교 폭력의 종류와 여러 사례를 알아보고, 학교폭력 처벌을 알고 예방을 할 수 있도록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의 종류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고 평소 알지 못하고 했던 행동들이 학교폭력에 들어 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학교폭력근절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교육은 거창군에서 교육부 4050뉴스타트 공모 선정 사업으로 흥사단에서 진행 된 학교폭력예방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취득한 이들로 구성돼 진행되며, 향후 학습동아리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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