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는 5월 12일 마리면 고창마을에서 순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순회봉사활동은 15명의 전문 봉사자로 이루어진 120자원봉사대가 농기계 수리와 이·미용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지난 4월 28일 위천면 강남마을에서 시작해 10월까지 면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창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와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향기가 나는 물건을 싼 종이는 향기가 나기 마련”이라며,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다운 향기가 고창마을에 그윽한 것 같다.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거창군 120자원봉사대야말로 거창군 지역사회를 향기롭게 하는 꽃내음이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