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5월 13일 신촌마을에서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백진숙) 재능봉사단 15명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마을재능봉사단은 각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장들과 역대 회장 출신들로 이뤄진 봉사단으로 매달 각 읍‧면을 방문해 이‧미용봉사, 반찬나눔, 농촌일손돕기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신촌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머리 염색과 커트를 해드리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마스크팩, 손마사지를 해드리며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50여 명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이 머리를 단장하고 환하게 웃으며 집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주위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 남하면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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