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는 ‘군민중심 감동행정’을 군정의 최고 지향점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거창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스토리가 있는 도시, 경제와 교육, 문화가 번창하는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높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연속 세 차례 태풍을 비롯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개발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 조성에 주력함과 동시에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군민의식과 문화‧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소프트 파워를 키워 나가는 등 민선 5기를 알차게 갈무리하면서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찬 전진을 하고 있다.

 

거창 경제발전의 주춧돌이 될 일반산업단지 준공과 승강기밸리를 완성 단계로 올리고,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 교육도시 위상제고, 관광인프라 구축, 에너지자립도시 등 군민의 자긍심과 저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대규모 국책사업인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국 설치사업 유치,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남부권 관광자원의 랜드마크가 될 거창 창포원 조성 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미래 전략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지방채무 101억원의 조기상환으로 실질적인 부채 제로화를 선언했다.

 

농산물 유통 혁신과 브랜드 파워를 높여줄 거창 푸드종합센터 완공과 사과‧딸기산업특구 지정, 대한민국 귀농1번지, 아림 1004운동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스토리가 있는 동서남북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군의 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의 군정비전 실현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650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시도하여 군정전반에 걸쳐 전국에서 주목받는 자치단체로 이끌어 온 민선5기 출범 4년차 거창군정을 살펴본다.

 

공약사업 이행과 그동안의 군정성과는? 공약사업 이행 A등급, 전국 최고수준의 군정성과로 거창의 위상 과시

 

민선5기 공약사업 7개 분야 66개 중 입지변경 요청으로 인해 늦어진 '거창군 보훈회관 건립'을 제외한 65건이 이미 완료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사업도 임기 내에 착공할 예정으로 사실상 공약 이행률이 1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국내 최고의 NGO 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 등급을 받고 2011년과 지난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2회에 걸쳐 우수상을 받는 등 군민과 약속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발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238건이 선정되어 국‧도비 1,224억원을 확보했으며 중앙 및 도단위 평가에서 143개 부문을 수상하여 시상금 35억원의 인센티브로 군정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거창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거창 한우 ‘애우’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 대통령 표창, 제7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녹색성장위원회의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하여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실적평가'대상, 아림1004운동이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에서 우수상 수상하고 대한민국 글로벌 CEO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군정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농업분야의 주요성과는? 농산물 유통혁신과 질적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거창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군 예산의 24%를 투자하는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새로운 농업시대의 기반을 구축했다.

 

취임과 동시에 마케팅담당을 신설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군수를 단장으로 한 농․특산물 세일즈단을 운영해 대도시 백화점과 CJ프레쉬웨이 등 판매망으로 328억원이상을 판매성과를 거뒀으며 경상남도 수출 평가에서 2012년도 장려상에 이어 2013년엔 우수상을 수상했다.

Two-Track 전략으로 전업농 등 선도농가는 규모화․현대화․브랜드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거창푸드종합센터를 건립하여 4~5단계의 유통과정을 2단계로 축소하여 유통비용 45%를 절감함은 물론 중소농과 고령농이 안고 있는 농산물 유통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주말직거래장터, 쇼핑몰개발, 꾸러미사업, 학교급식센터 농산물 공급 등 로컬푸드 및 On-Off Line 유통기반을 구축했다.

 

FTA 체결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미래거창 농업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체작목인 나디아와 엔비 사과를 도입하고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약초‧산채 산업도 육성해 오미자가 전국 재배면적 3위로 최고의 품질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등 농업의 비교우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한 육성조례 제정과 여성농업인센터를 건립했으며, 전국 4번째로 농업인 대의기구인 농업회의소를 설립, 맞춤형 귀농마을, 농촌건강 장수마을, 스마일 농촌시범 마을 조성 등 활력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했다.

 

또, 거창 사과‧딸기 산업특구로 지정돼 2017년까지 770억원을 투자 사과․딸기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으며, 사과와 딸기가 전국 탑푸르트·탑과채 품질평가에서 최고품질로 평가 받는 등 브랜드 가치 상승과 글로벌 시장개척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로 침체돼 가는 농촌사회 현실 극복을 위해 2014년까지 1,000세대 3,000명 귀농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귀농시책을 펼친 결과 1,058세대 2,554명을 유치하여 목표를 달성하고 2017년까지 2,000세대 5,000명 유치 목표를 상향조정하여 추진하고 있어 귀농천국 거창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거창의 쑥 먹인 한우 ‘애우’가 2013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사)소비자시민단체모임 5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청정 친환경 축산물로서 전국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지난해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데 이어 유용미생물센터 건립 등 친환경 비료 정책 전국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쌀 대표 브랜드 ‘밥맛이 거창합니다’가 2년 연속 경남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종합적인 농정평가에서 경남도의 최우수 군으로 중앙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부문에서 큰 상을 받아 선진 농업군의 위상을 높였다.

 

튼실한 지역경제 기반 조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충한 성과는

 

거창군은 지난 3년간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역대 최고인 54개의 기업유치 실적을 거뒀다.

일반산업단지 준공과 동시에 우량기업과 승강기 선도기업 등 35개 업체 입주, 석강 제2농공단지 완공, 개별입주 기업 유치 등 산업고도화로 균형발전의 기반 조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승강기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을 집적화하는 승강기밸리의 한축인 승강기대학 법인의 불미스런 행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로운 이사장 영입으로 정상화되고 23개의 기업입주와 승강기R&D센터의 완공, 승강기대학의 취업률 94.9%로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 한국형 표준모델인「거창승강기」를 개발․생산과 승강기전문산업단지의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승강기 산업 인프라가 확충되어 국내 승강기산업의 중추적 기지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 거창상시고용 사회적 협동조합 및 거창푸드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를 받아 농작업 일자리 알선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산물 집하 판매망 구축을 하고 도내 112개의 사회적기업의 19%를 차지하는 21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여 민간주도(거창군 사회적기업 협의체) 자립형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거창 전통시장은 2012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돼 시설개선과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조거리 조성, 중형마트 자율 휴무제 추진, 거창시장 협동조합설립 등으로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중소기업청장상 수상하여 전국 시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2013년도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거창화강석특구 육성,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상시고용 인력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의 체계적인 고용 인프라를 구축 3년 연속 전국 일자리 창출 우수군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군민 행복체감도 높여는 복지거창 추진사항

 

거창군은 함께하는 생활복지실현을 위해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복지수요에 군민감동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거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발족한 민간주도형 '아림 1004'운동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4,000여명이 동참해 6억원의 후원금이 접수돼 복지사각지대 32가구 7,785만9,000원을 지원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둬 ‘2013년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희망우체통’나눔 사업으로 57가지의 소망엽서 사연을 희망 나눔으로 연계하여 해결해 주고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재능을 모아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재능나눔센터를 개소해 70세이상 30쌍의 노부부 황혼웨딩촬영 등 활발한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군의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복지대상자 발굴과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희망복지지원단은 2013년 보건복지부 주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영예를 안았다.

 

또, 제15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거창의 중고생 ‘거점봉사단’이 대상을 수상하여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주목을 받는 등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가 다수의 수상을 받았으며,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프로그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봉사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지난 6월 완공된 장애인근로사업장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중증장애인 도우미 지원과 지난 해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복한 가정과 여성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키 위해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드림스타트센터운영, 여성사회참여활동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운영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고령화 사회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여가 활동의 장으로 경로당 신축 및 보수 135개소, 운영비 및 난방비지원, 노인여가 활동지원, 노인요양시설 신축운영,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과 2014년까지 실버레포츠타운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복지거창의 요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관내 병원에 산부인과를 개설 지원, 첨단시설의 보건소 이전 건립과 함께 정신보건센터 건립 계획 등 보건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더 높여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와 경상남도 이웃사랑 유공분야에서 최우수 군 선정, 의료급여와 복지행정상 평가에서 우수기관 등 행정분야 다수 수상이외에도 삶의쉼터 노인복지관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등 민간부분의 사회복지 평가에서도 뛰어난 실적과 사업성을 평가받아 복지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으뜸교육도시, 명품 교육환경 조성 분야는?

 

민선 5기 역점사업인 거창읍 학교밀집지역을 10개교를 대상으로 공원 같은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캠퍼스 아카데미 파크웨이(Academy Parkway)조성 사업은 ‘아카데미파크 경관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열린 스탠퍼드대학 영어캠프는 지역학생 113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영어와 글로벌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익히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가 관내 중학교에 원어민 교사로 활동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해 34개 국가와 교육프로그램 공유, 중국과 e-러닝사업 추진으로 2,500여명이 사이버공간을 통한 영어학습 및 문화교류, 관내 고등학교와 외국고등학교 자매결연 교류 등 교육을 통한 외교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생애단계별 평생학습도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 10,000여명의 교육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여가고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맞아 인문학도시 선포식과 지식 복지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학습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수련관 개관, 월성우주 창의 관학관의 완공, 어린이도서관 개관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교급식센터 운영이 정착되어 유치원부터 초‧중‧고 38개교 1만명의 전면 무상급식에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공급하여 급식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홍기 군수는 (재)거창군장학회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체능 우수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과 재정적인 지원으로 2013 전국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에서 ‘세로토닌 교육상’을 수상했으며, ‘2013 대한민국 글로벌CEO 선정식’에서 공공분야의 ‘글로벌 교육경영 부문’ 상을 수상해 명품교육도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3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항은?

 

남부내륙의 중심에 위치한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려 인근 대도시에서 1시간대 1,500만 유동인구 대비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가 있는 동서남북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거창읍을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등 누구나 찾아와 머무르는 관광거창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거창의 대표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명품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수승대 관광지 확장, 거창읍의 로터리와 스포츠파크, 거창시장 공연 등 축제 공간 다양화로 2011년부터 100%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2013년 개막작 ‘100인의 햄릿’의 공연으로 각종 언론매체와 한국 연극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유망축제에 선정돼 국비 8,900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변화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축제로 인정받았다.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등 5대 축제를 군민의 날과 연계 통합하여 올해로 2회째로 개최된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체험과 관광, 농산물 판매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47팀 1,900여명이 참석한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전 군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지역 화합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봄에 고로쇠축제와 예총제, 여름은 국제연극제, 가을은 한마당대축제, 겨울은 금원산 얼음축제 등 사계절 축제를 열고 있으며 2013년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를 개최하여 겨울철 빈약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강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아홉산 콘텐츠 개발 등으로 문학도시 거창 조성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자생의원 근대 등록문화재 등록, 테마가 있는 팸투어, 거창명소 방문 스탬프 투어,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사업과 스토리텔링 북을 제작하는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보강했다.

 

명승 수승대 오토캠핑장, 야영장 데크 조성사업 등 수승대 종합개발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으며,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준비와 가조온천은 항노화 힐링 온천으로 특성화하기 위해 투자유치 협의 중에 있는 등 300만 관광객 시대 준비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주력했다.

 

또, 새로운 주민소득원과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거창 창포원 조성사업이 구체화되고 백두대간권 개발구상을 바탕으로 스피드 익스트림 사업,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을 추진해 북부권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안전하고 품격 높은 녹색 정주환경 추진사항은?

 

미래지향적 도시계획과 광역도로망 확충, 균형 있는 지역개발로 군민 모두가 편리하고 살기 좋은 남부내륙의 중심 거창으로 새롭게 변모해 가고 있다.

 

거창군 발전에 원동력이 될 88고속도로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국도3호선 확장 등 대형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2015년 준공 목표였던 고제~무풍간 터널이 지난 10월 1년 6개월 앞당겨 개통하고 지난해 입은 수해복구공사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마무리 했다.

 

2013년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으로 삼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관련조례 제정, '해미래'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설립 등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30%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북상면 심동마을과 신기 산촌생태마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감악산 풍력단지조성, 가조석강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송정택지지구 패시브 하우스건립, 그린 팩토리 활성화 사업, 88고속도로 폐도활용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다.

 

법조타운 조성 예산확보와 부지매입 등으로 순조롭게 진척되고 송정지구 도시개발, 대동리 회전교차 사업도 착수단계에 와 있으며 아림교 개통과 강변데크로드 확장, 시장 길을 중심으로 한 창조거리 조성, 공영자전거 그린씽 시스템 구축, 3700세대의 도시가스 공급 등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9개 권역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3개 권역의 개발촉진사업, 웅양면과 남상면의 지방상수도 확충, 소규모 수도시설 및 생활용수개발을 통해 살기 좋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위천천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통한 생태하천과 남하 양항에서 위천 수승대까지 수변공간을 활용한 외갓집 가는 자전거 길 18km와 양항제 생태습지를 조성해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가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상림리와 송정리를 잇는 아림교 개통과 대동리 로터리 본격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편리한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군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재난과 교통, 범죄 분야의 통합정보를 제공하여 거창을 전국 제일의 안전지대로 만들 계획이다.

 

죽전근린공원은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경관취약지에 운치 있는 소나무를 식재하여 가로경관 향상, 녹지공간과 쉼터를 만드는 소나무 가로수 길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7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파크는 상무프로축구단을 비롯한 11팀의 전지훈련장과 전국 및 도단위 각종 체육대회 14회를 유치하여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히 2011년에 개장한 수영장은 1일 600여명이 애용하고 있어 군민 여가와 취미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10개 안심마을 중 유일한 면(面)지역으로 북상면이 선정되어 주민안전네트워크 구축과 안전인프라 조성으로 농촌 지역 대표 안심마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위천면 황산마을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7호에 선정되었다.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ㆍ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2013년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종합평가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원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기초질서지키기, 친절한 거창 만들기, 아림1004운동 3대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군민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표어, 포스터 공모전, 설문조사, 평가보고회 등 끊임없이 노력으로 거창의 가치를 높여 전국상위 10% 이내의 명품자치단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더 큰 거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