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5월 14일(화)~19일(일)간 거창 창포원에서 열린 ‘2024년 제5회 아리마이꽃축제에서 환경체험학습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거창교육지원청에서는 2024년 거창 창포원 아리미아꽃축제에 참여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먼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한마디를 작성하도록 하고, 일상생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환의 작은 실천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여 커피박 만들기 체험과,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 있게 재탄생시키는 석고 꽃 방향제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을 했다.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만들기, 디자인을 더해 재탄생시키는 석고 꽃 방향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생태환경 홍보를 통해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800여명이 환경체험부스를 방문하여 색다른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레기인 줄로만 알았던 커피 찌꺼기가 새로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한마디를 적으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을 지도한 마을강사는 “학생과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고마웠다. 앞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라고 말하였다.

김인수 교육장은 체험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이번 창포원 아리미아꽃축제 환경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버려지는 것들이 자연과 연결된 것을 직접 만들면서 생태 시민의식이 함양되고 아울러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늘 지역과 함께하는 거창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