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강남체육회(회장 최기봉)는 5월 18일 아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성윤 경제복지국장, 거창읍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강남지구 한마음 체육대회 및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 및 효도잔치는 화합과 소통으로 강남지구 10개 마을 주민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남지구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에서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들이 먹을 수 있는 수육, 추어탕 등 정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직접 준비해 행사장에 이웃사랑의 꽃을 피웠으며, 강남체육회는 구급차 배치, 교통 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최기봉 강남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주민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생각하며 보람차게 체육대회 및 효도잔치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강남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찾고, 주민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윤 경제복지국장은 “주민 여러분 모두 생업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이 시간만큼은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며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축사를 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강남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강남체육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이 피어나는 발전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