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 주민자치회장 박종현)은 5월 17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3동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류 행사는 신원면장, 이재운 군의원, 신원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신정3동장,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과 주요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소개, 주민 자치 시책 및 운영 방향 공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특산품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고,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신원면을 초청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신정3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통해 두 지역 모두 상생하고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 주민자치회와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11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 축제 방문, 특산품 교류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