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에서는 6월 1일 오후 7시 남상면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수료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트, 색소폰 지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은 남상면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홍조)의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교육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3월 14일~5월 30일까지 12주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23명의 강사가 양성됐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지도강사와 색소폰 지도강사의 수료식과 공연을 진행하며 다과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홍조 위원장은 “행정의 지원 없이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한 문화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어 우수한 강사가 양성된 것 같다. 23명의 강사 분들이 거창군민들에게 생활문화 혜택을 나눌 수 있는 봉사의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어울림마을은 면민체육대회․추수감사제․국회의원선거 등 크고 작은 행사의 중심지로, 각종 문화․체육프로그램 운영과 칼갈이․반찬지원 등 봉사활동도 이루어지는 면민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어 농촌마을 개발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