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실시된 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유인환, 김윤수 2명의 후보가 접전을 펼친 끝에 유인환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14일 오후 3시~5시 까지 거창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은 총 103명으로, 유인환 후보가 81표(79%), 김인수 후보가 22표(21%)를 얻어 유 후보가 당선됐다.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당선인은 거창군축구협회 회장, 거창군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선거 공약사항으로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회 예산과 재정확보로 종목별 협회장 활동 지원과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도민체전, 4개군(거함산합) 친선 체육대회개최 등을 내세웠다.

유 당선인은 보궐기간인 2027년 1월까지 거창군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유인환 당선인은 “거창군체육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3대 과제의 실현을 통해 거창군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