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양파 수확 등이 집중되는 6월을 맞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를 찾아 6월 14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마리면과 거창군 인구교육과 소속 직원 10여 명이 함께 양파 순자르기, 비닐제거 등 양파 수확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양파 수확의 경우 땡볕에서 작업하고 먼지가 많이 날려 힘든 작업이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양파 습해 피해로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올해 대부분의 농가에서 이상기온으로 인한 양파 잎마름병, 노균병 등의 피해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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