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재범)는 지난 6월14일 거창군 보훈회관 강당에서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5회째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여러 기관단체들도 협찬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용대 경남지부장이 농산물상품권 5만원권 7매, 거창농협(조합자 신중갑)에서 농산물상품권 5만원권 5명매, 서울우유 거창공장(공장장 정용화)에서 커피,우유세트 10세트, 거창새마을금고(이사장 신경조)에서 후라이펜 5세트 등을 협찬했다. 

또, 박순환 한전MCS(주) 거창지점장과 조성원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회원들께 전달해 달라며 고급휴지14세트를 협찬하고, 거창지점직원 다수가 현장에서 차대접도 하며 도움을 주었다. 

한편, 상이군경회 거창지회 위로연은 현 신재범 회장이 지난 1992년 평 회원이면서 사비를 들여 군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3개 단체 회원들의 위로연을 매년 개최해 오다 2001년 지회장을 맡아 2003년 부터는 거창군으로부터 위안행사비를 지원받아 행사를 치르게 되면서 이때부터는 본인의 사비로 상이군경회 중상이자, 고령, 독신회원 위안행사를 보훈의 달과 연말연시를 기해 매년 2회씩 개최해 오고 있다. 
 
신재범 지회장이 현재까지 30여년간 장애인 단체, 소년소녀가장, 보훈단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액은 3억 원을 웃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재범 회장은 “오늘 참석하신 회원님들은 긴 세월 고통 속에서 살아온 분들이기에 이제 남은 기간동안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건강에 더욱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년 2회씩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안녕을 확인하는데, 오늘 참석하지 못한 환우회원에게는 상이처의 후유증으로 더 큰 위로가 절실해 행사가 끝나는 대로 직접 위문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