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6월 19일 면내 감악산 정상 일원에서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희 야음장생포동장, 이은자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미정 남상면장,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주민자치회 상호교류 성과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야음장생포동과 남상면은 산업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지역으로, 지난 2013년 6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교류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교류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두 지역이 인적 교류뿐 아니라, 지역간 특산물 거래, 관광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미정 남상면장은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의 남상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행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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