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5일 오후 8시 20분께 신원면에서 온돌 과열로 장판 및 침구류 일부가 불에 타 연기를 흡입한 정신지체 장애자 박 모(여.38)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취침 중이던 박 씨는 연기를 마셔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해 큰 화를 입을 수도 있었으나 때마침 도착한 구조대원에게 구조되어 화를 면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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