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주민자치회(회장 채한식)는 6월 20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을 방문하여 각 주민자치위원 및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간 상견례를 하며 서로 특산물을 선물하며 홍보하고, 주민자치회 간 서로의 주민자치운영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오찬 후에는 수국 페스티벌 행사 관람 및 태화강 국가정원 견학 등을 하며 활발한 교류행사를 펼쳤다.

채한식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울산 수국 축제에 초대해준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주민자치 활동 공유를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삼산동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분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산물 교류, 지역행사 참여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산동과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상호교류 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고제면으로 초청해 거창명소 관람 및 농산물 판매 등의 교류 행사를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