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거창지부(지부장 곽도령)는 6월 21일~30일 까지 거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제10회 한국서각협회 거창지부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거창지부전은 올 해 처음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녹음이 짙은 6월에 개최하게 되었다.
한국서각협회 거창지부는 곽도령 지부장을 비롯하여 28명의 회원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서각을 주축으로 한 송암 이덕화 선생을 고문으로 현대와 전통서각을 아우르는 우수지부로 대한민국미술대전과 수 많은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많은 수상자와 초대작가를 배출했다.
또한, 서각협회에서 가장 많은 9명이 서각강사1급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송암 이덕화 선생은 경남도립 거창대학평생교육원과 거창문화원 송암서각회에서, 학림 곽도령 선생은 가조면민, 부경 석지은선생은 마리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서각의 저변확대와 후진 양성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거창지부의 올해 열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회에는 오순택 송암서각회장의 ‘바램’ 등 56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곽도령 지부장은 “거창지역에 송암 이덕화선생의 전통서각을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여 전수해 주신 덕분에 여러 회원들이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 대상, 최우수상 등 수많은 수상과 많은 초대작가를 배출하였으며, 모든 회원들은 서각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취미생활을 넘어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예술가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