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오종석)은 다가오는 긴 장마에 대비해 지난 6월 26일 사과 탄저병 등 병해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사과계약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약제를 지원했다.
거창사과원협은, 지난해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며 조합원의 농가소득의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장마가 오기전에 사전 예방약제를 살포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종석 조합장은 “금년에도 긴 장마에 많은 강수가 예보됨에 따라 조합과 조합원이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에 집중하고, 고품질 거창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에 만전을 기하여 농가소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사과원협은 탄저병 예방약제를 80% 할인된 금액으로 사과출하계약 76농가에 약 2천여만원 재원을 마련하여, 각 농가에 1회 방제분을 지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