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는 7월 4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재운 의원, (사진 위)부의장에 신중양 의원(사진 아래). 의회운영위원장에 신미정 의원, 총무위원장에 김향란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준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서는 재적 의원 11명 전원이 출석해 모두 투표에 참여했으며, 의장 후보로는 이재운·신재화 의원이 등록했으나 후보 소견발표과정에서 신 의원이 후보를 사퇴하는 바람에 이재운 의원이 단일후보가 돼 찬반 형식의 투표 결과 이재운 후보가 8표, 신중양 부의장은 단일후보로 등록해 7표, 신미정 의회운영위원장은 9표, 김향란 총무위원장은 9표, 최준규 산업건설위원장은 9표를 획득, 모두 과반수 이상 득표로 당선됐다. 

 

이날 3개의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부위원장 선임도 병행됐다.  

의회운영위원회에 위원으로는 신미정, 김홍섭, 김향란, 최준규, 김혜숙의원 5명이, 부위원장은 김홍섭 의원이 선임됐으며, 

총무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향란, 김혜숙, 신중양, 신재화, 신미정의원 5명이. 부위원장은 김혜숙 의원이 선임됐다. 

마지막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는 최준규, 김홍섭, 표주숙, 이홍희, 박수자의원 5명이, 부위원장으로는 김홍섭 의원이 선임되었다. 

의장으로 당선된 이재운 의원은 “겸허한 자세와 냉철한 판단으로 소신있게 의회를 운영해 나가며, 동료 의원님들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려 협치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정책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제9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년의 남은 임기 동안 거창군의회를 이끌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