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새마을회(회장 최영웅)는 27일 거창군 새마을회관에서 내빈과 새마을회장단 및 유공지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거창군 새마을운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새시대 정신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온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운동을 통한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은 50여명의 유공지도자에게는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한편, 이홍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창조도시가 새마을운동이다’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일선에서 땀 흘려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협동조합·자립형 마을 만들기 등을 통해 모든 농민이 잘사는 지역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영웅 회장은 “제2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과제들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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