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2013년 인문학 도서 코너의 책을 많이 대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독서 대상’을 선정․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거창읍 가지리 이상재(50) 씨로, 이 씨는 인문학 코너 도서 79권 이외에도 올해 500여권 이상의 책을 읽었으며, 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모범다독자이다.

 

최다 대출자 이상재 씨에게는 상장과 부상(크리스털 명패, 도서상품권)을 수여하고, 2014년 한 해 동안 대출권수를 1회 5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부여했다.

 

또, 인문학 도서 10권 이상 대출자(22명)와 20권 이상 대출자(4명)를 다독자로 선정하여 인문학 도서 대출권수에 따른 도서상품권을 각각 지급했다.

 

한마음도서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새로 신설된 인문학 도서 코너를 자주 이용하고, 다른 이용자들도 인문학 도서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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