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7월 19일 면내 연교마을 행복제작소에서 주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곽순옥)와 함께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정담은 찬(饌)’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정담은 찬(饌)’ 반찬나눔 사업은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주상면 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해 혼자서는 반찬 조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돌봄 대상자에게 월 1회 반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찬나눔 사업에 참여한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전날부터 재료를 장보고 손질·조리해 정성을 담은 반찬 3종류를 준비했으며, 직접 돌봄 대상자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곽순옥 적십자봉사회장은 “내가 만든 반찬으로 내 주변 이웃을 도와 뿌듯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반찬나눔을 통해 식탁이 조금이라도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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