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 7월 21일부터 월평리 월평마을 등 25개 마을, 323ha 농지에 1차 벼 병해충 예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는 공동농작업을 통해 생산비와 시간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벼 병해충 방제 사업으로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할수 있는 사업으로 거창군에서는 무인항공기 대행료를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마철 이후 주로 발생하는 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벼멸구 등의 병해충을 이번 방제로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남상면의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들에 이번 항공방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8월에 있을 2차 벼 항공방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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