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7월 23일~24일까지 이틀간 수원리부터 덕산리까지 8개 행정리, 약 320ha 임야에 밤나무 병해충 예방 항공방제를 실시중이다. 
 
최근 임업환경은 농촌‧임가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현상이 심화돼 병해충 방제와 같은 다수의 노동력이 투입되는 작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른 대안인 항공방제는 작업에 투입되는 노동력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작업량이 우수하고, 대량 약제 구매로 직접살포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아 매년 거창군에서는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신원면은 지형 특성상 비교적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 지역으로, 밤나무 등 임산물 재배에 유리하여 다년간 고당도, 고품질 밤 산지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항공방제로 병해충을 예방하여 금년도에도 양질의 밤을 생산하여 임가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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