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7월 27일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4 거창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두 번째 이야기 왁자지껄 ‘청춘썸머나잇’을 거창 죽전 도시 숲 공원에서 청소년과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 밴드, 랩 등 25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각자의 매력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본인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행사를 지켜본 한 주민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장래가 밝고, 거창에도 제2의 BTS가 탄생할 것 같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회를 맡은 백가진 학생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과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다음 청소년어울림마당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거창군수)는 “오늘 왁자지껄과 같은 지역 청소년들의 특별한 활동들은 바로 우리 지역의 재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춘썸머나잇에 이어 오는 8월 31일 거창군다목적체육관에서 왁자지껄 세 번째 이야기 ‘청소년 3on3 농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