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발전연구포럼’(회장 배영봉) 발기인대회 및 창립기념 총회가 지난 27일 오후 6시 도립거창대학 다목적 강당에서 거창지역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거창발전연구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재능기부를 통해 거창의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거창의 가치와 지역경제의 접목에 대한 방안을 도출해 거창경제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함으로써 거창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날 행사는 1부(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2부(창립기념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창립취지문 낭독 및 경과보고에 이어, 초대회장으로 배영봉(서경병원 이사장), 공동 고문으로 최해범 도립거창대학총장, 김천영 한국승강기대학 이사장이 추대됐으며, 회장단 아래 이사회 및 4개 연구위원회를 구성했다.
2부 행사에서 최해범 거창대학 총장은 축사를 통해 거창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시는 전문가 분들이 모여,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 분야간 접목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홍기 거창군수도 축사를 통해 거창발전연구포럼이 거창의 아이디어 뱅크, 싱크탱크로써의 역할을 기대하며, 포럼이 향후 거창의 발전의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했다.
본 포럼은 지역가치상승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거창의 가치 창조 & 고부가 가치화, 재미와 감동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Fun & Emotion거창, 학문과 지식을 접목함으로써 부유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창조 & 통섭의 거창경제, 인재양성 & LOHAS 거창 등 4개의 주제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향후 2달에 1회씩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세미나와 토론을 통해 거창경제의 창조와 통섭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이를 공익 추구로 승화함으로써 거창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