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태용)은 8월 20일 거창군상공협의회(회장 강택섭)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농협중앙회가 범 국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아칩밥 먹기 운동’을 통해 거창 쌀 소비촉진 붐 조성에 앞장서고, 쌀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과 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됐다.

두 기관은 거창군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였으며, 농협 거창군지부는 지속적으로 거창군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쌀 소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태용 지부장은 “거창군상공협의회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남의 쌀 재고량이 늘어감에 따라 쌀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거창군상공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쌀 소비 확대의 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거창군상공협의회 강택섭 회장은“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쌀 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이 거창군의 쌀 소비 촉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