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3일~13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어려운 이웃 256세대를 방문한다.
 
이번 위문은 박도혜 북상면장과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등이 함께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상품권, 선물세트 등의 위문품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추진된다.

위문품은 △현대로템에서 100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 및 목욕용품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의 쌀 △군청·경남은행에서 상품권 △농협도농상생본부에서 목우촌 선물 세트 △에스엠 조명에서 라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금지원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기탁한 총 670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고령의 홀몸 어르신은 “면장님께서 직접 우리 집을 방문해 건강, 안부도 챙겨주시고, 위문품도 전해 주시니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쁘다”라고 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은 이번 위문과 함께 현장 나눔 활동 및 홍보를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자원봉사와 기부· 자선행사를 통일된 슬로건아래 진행해,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