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시대의 시대적 사명에 헌신하기 위한 거창여성포럼(대표. 이옥선)이 9월 6일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을 선포했다.
거창발전에 뜻을 같이한 160명의 회원과 기능별 8개의 분과로 조직된 거창여성포럼은 여성의 힘으로 거창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플랫폼이자 채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봄부터 몇몇 뜻을 같이한 발기인들이 중심이 되어 이들이 발로 뛰며 회원을 설득해서 확보하고 매일 저녁에 모여 거창여성포럼의 실체를 구체화하고, 특히 거창여성포럼이 발전적으로 수행 해 나갈 분과별 조직구성과 아울러 분과별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거창여성포럼의 방향을 세웠고 준비를 치밀하게 해왔다.
거창여성포럼 헌장에 의하면 거창여성포럼의 당위성, 방향성, 타당성에 대한 지침이 전문화되어 있는데 여성시대의 시대적 사명을 고취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하는 당위성과 지성과 감성이 융합된 지혜로 선진사회로 향하는 삶의 사회현장을 개선하는 방향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하여 지자체의 군정에 플랫폼과 채널의 역할을 하는 타당성이 중심축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자기발전의 노력과 개발을 성실하게 하며 회원 상호 간에 진정한 동지애를 가지고 진실한 정보로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포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끼리 사회적 유대감을 긴밀하게 조성하며 보이기식 외형보다는 내실에 충실한 포럼에 중점가치를 둔다고 한다.
또한 거창여성포럼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7개 지향점은 문화복지, 관광축제, 환경청정, 인구증가, 안전질서, 사회봉사, 대외협력이며 이를 총체적인 시각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과를 발현하고 책임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이옥선 회장은 강조했다.
포럼(forum)은 공개토론의 의미인데 고대로마의 공공집회 광장인 포룸(forum)에서 유래되었다.
격식이 정해진 컨퍼런스(conference)와 다르게 포럼은 격이 없이 토론자와 청중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토론형식으로 다양한 사고를 가진 현대사회의 의견수렴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보편화 되어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