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9월 24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조면 제2기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하고 제2기 첫 농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기 농지위원회는「농지법」에 따라 지역농업인 3명, 지역 소재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각 3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3명, 농업전문가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고 위원장으로는 박종권 위원이 선정됐다.

이날 심의대상은 2건으로 영농여건 및 의지, 취득 농지의 상태, 투기 가능성 여부 등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박종권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농지위원들의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심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가조면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하여 투기성 농지매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농지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비농업인의 투기적 농지소유를 막고 실경작자가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철저한 심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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