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9월 25일 신원면 오례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거창군이동복지관과 연계하여 실시한 활동으로 거창적십자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신원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측정, 투약, 처치, 주사 등의 활동과 함께 각종 의료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거창적십자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은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인해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면지역 어르신들께 병원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해 100세를 맞이하신 임*숙 할머니는 “다리저리고 어지러워도 병원가기 어려운데 마을까지 찾아와서 진료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거창적십자병원의 무료진료활동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지난 20여년간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