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0월 5일~6일 이틀간 거창 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에서 주거 환경이 취약한 원천마을의 한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폈다고 전했다.
대상 가정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로 집에 웃풍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낡아 거주에 어려움이 있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재능기부로 창호와 싱크대, 벽지, 장판을 교체하여 대상 가정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렸다고 밝혔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가조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설비, 도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거창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나눔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