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10월 7일 전치우 남상면 체육회 부회장이 행복나눔냉장고에 두유 1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치우 남상면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남상면 오계마을에 거주하며, 청년회 고문과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남상면 재향군인회, 남녀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전치우 부회장은 “오랜 폭염으로 기력이 떨어지셨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두유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면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복나눔냉장고에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면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는 2021년 4월 거창군 1호 공유냉장고로 개소,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이 이어지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