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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관장 곽혜영)은 10월 5일「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정지아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 ‘삶이 소설이 되는 시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거창도서관은 군민들의 인문 소양 함양 및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지아 작가는 참여자와 소통하며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집필 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소설 속의 인물과 이야기가 작가의 삶의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삶과 작가의 언어란 무엇인지’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거창도서관은 이어서 ▲ 10월 12일(토) 채널A 10대를 위한 콘텐츠 제작 담당 Z세대 팀장 김상하 작가에게 듣는「Z세대 라이프 스타일」 ▲ 10월 19일(토) 그림책을 통해 삶을 통찰하고 죽음을 이해하며 웰다잉을 이야기하는 임경희 작가의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 11월 9일(토) 제주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송일만 작가의「저들바당과 제주 이야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방문 및 거창도서관 누리집 및 모아폼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강연에 관심 있는 청소년 이상의 군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거창도서관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인문학의 즐거움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