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0월 10일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화선)와 민관협력사업인 ‘사랑찬(饌) 나눔’을 통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기타 돌봄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반찬을 만들었다.

‘사랑찬(饌) 나눔’ 활동은 2020년부터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와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의 민관협력사업으로, 분기별 40가구 이상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손수 조리된 소중한 반찬들은 가조면 온봄지기(마을활동가), 가조면 복지이장, 가조면 지사협 위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화선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유난히 오랜 더위를 지내고 가을이 부쩍 다가오는 지금 취약계층들에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해드려 보람을 느낀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10여 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분기마다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행복하게 자원봉사 활동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하며, 독거노인 가구뿐만 아니라 고립 중장년 취약 가구의 결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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