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승진,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10월 17일 주상면 도동마을에서 ‘온동네 나눔, 온나! 우리 마을 장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동네 나눔, 온나! 우리 마을 장날’은 주상면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주상애(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주만나장(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상면 공유냉장고 물품과 도동마을 주민들이 가져온 물품을 교환하는 ‘물물교환의 장’이 열렸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공유냉장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천 도동마을 이장은 “마을에서 주상면까지 거리가 멀어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마을로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냉장고가 마을주민들이 친근함을 느끼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시스템’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 2024년 온봄공동체 사업 추진 중인 오류동마을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장날’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