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올해 거창군의 숙원사업인 법조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성범 국회의원(새누리. 산청·함양·거창)에 따르면 거창읍 상림리 일원에 추진중인 법조타운 내 교정시설 건립과 법원, 검찰청 등의 추진 사업비가 올해에만 국비 94억4,600만 원이 확보돼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내역으로는 거창교정시설 신축에 85억원, 거창 법원 설계비 4억9,400만원, 거창지청 설계비 4억5,200만원 등을 확보, 법무 행정의 종합기능을 수행하게 되는 법조타운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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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창지청 사업비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증액되어 법원 이전과 동시에 진행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서부경남을 관할할 출입국관리사무소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창 법조타운 조성사업은 법원과 검찰청, 구치소의 입지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거창읍 상림리 일원에 2018년까지 국비 1,22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