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이사장 조성두)은 10월 26일~27일 양일간 거창군에서 제111차 흥사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한 거창에서 거창한 흥사단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단우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흥사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회원 간의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승대 구연서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시민들과 흥사단이 함께하는 한마당’은 흥사단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단우들이 함께 도산 선생의 말씀을 한자 한자 작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흥사단의 정신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졌다.
흥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대회 기획위원장을 지부장으로 선출하여 지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기부금 문화 확산을 위해 사전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거창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지역 업체 이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흥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대회장인 조성두 이사장은“이번 대회는 흥사단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흥사단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거창흥사단 이상갑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흥사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흥사단은 더욱 발전하여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흥사단은 앞으로도 시대적 소명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