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11월 5일(화)~11월 8일(금)까지 거창문화센터에서 제2회 거창학생연극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거창학생연극제는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 관내 초등학교 15팀, 중학교 2팀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거창학생연극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된 연극 교육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총 17개의 연극팀은 동화, 역사,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탄생한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김인수 교육장은 “거창에는 거창국제연극제, 거창겨울연극제 등 연극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이에 맞춰 우리 교육지원청은‘온 동네가 연극무대! 거창한(韓) 연극교육’을 특색과제로 선정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극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거창학생연극제는 우리 학생들이 일 년 동안 학교에서 연극 교육을 통해 발전한 기량을 보여드리는 자리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거창교육지원청 유튜브 공식계정(https://www.youtube.com/@gc_education)을 통해 전 공연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